이번 마장지 문화축제는 EM과 친환경제품 만들기, 한방체험 등 다양한 체험 활동과 환경사진, 우창동 옛사진 등 작품전시가 진행된다.
또 바자회, 프리마켓, 재능기부 공연 등 문화 체험을 포함한 볼거리와 먹을거리가 준비돼 있다.
앞서 10월 말에는 말모형을 마장지에 설치해 주민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마장지 연닢과 어우러진 말모형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 등 마장지를 찾는 시민들에게 큰 관심과 인기를 끌고 있다.
한편 마장지 지명 유래는 조선 시대 말을 길렀다는 ‘마장골 마을’이 있다고 해 마장지로 불려지게 됐다고 전한다.
한상호 우창동장은 “ 3회째인 이번 마장지 축제는 기존 경로잔치 위주 축제였으나 이번 축제는 생태환경 가꾸기와 문화체험을 주제로 정하고 환경보호에 대한 시민의식을 고취해 마장지 환경복원 발판을 마련코자 한다”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