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오공대 본관 대강당
반짝이는 지역 대학생 아이디어에 '희망날개'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김진한/이하 경북혁신센터)가 9일 금오공과대학교 본관 대강당에서 ‘제7회 G-STAR 대학생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한다.

‘G-STAR 대학생 창업경진대회’는 2015년부터 경북혁신센터가 창업에 열정이 가득한 경북지역 대학생들의 혁신적인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 청년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올해 7회째 개최된다.

경북지역 22개 대학과 협약을 통해 대학별 교내 창업경진대회를 열어, 대학별 창업경진대회 예선을 통해 선발된 대표 총 22개 팀(대학별 1팀)이 이날 통합 본선 경연을 펼친다.

22개 팀의 발표와 질의응답으로 진행되는 본 대회에는 대상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수여와 함께 오백만원의 상금이, 최우수상은 경상북도지사상과 삼백만원의 상금, 우수상 3팀은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상과 일백만원의 상금, 장려상 5팀에는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장상과 오십만원의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또한 대학 팀별 아이디어 발표 외에도, 삼성전자 C랩 출신으로 Licon, 찍검 서비스를 출시한 로켓뷰 김화경 대표의 성공CEO 특강도 이어질 예정이다.

이 밖에도 지역 대학생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Startup Festival’어울림한마당으로 학생들이 직접 만든 제품을 판매하는 플리마켓, 어려운 창업 상식을 퀴즈로 풀어보는 창업퀴즈쇼, 우승팀 맞추기 이벤트, 고등래퍼 출연 오션검(최하민)의 공연, 비보잉 공연, 여성 댄스그룹(러브썸) 공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돼 있다.

김진한 센터장은 “이번 대학생 창업경진대회를 통해 발굴된 지역 청년들의 아이디어가 성공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센터 창업 육성 프로그램과 연계해 체계적으로 보육을 진행할 것이며, 대회 이후에도 지역 대학과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지역 창업생태계 활성화에 힘쓸 것이다”이라고 말했다.

하철민 기자
하철민 기자 hachm@kyongbuk.com

부국장, 구미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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