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면 구산해수욕장 일원

인간 한계에 도전하는 제15회 전국 울진트라이애슬론 대회가 오는 11일 기성면 구산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동호인부와 고등부는 수영 1.5km(기산해수욕장 앞 해변), 사이클 40km(기성~평해 도로), 달리기 10km(기성 해안도로)의 올림픽 코스로 중등부와 초등부는 단축코스로 펼쳐진다.

전국 300여 명의 철인이 참가하는 대회는 동해의 푸른 파도를 가르고 바람을 헤치며 질주하는 역동적인 모습이 연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찬걸 군수는 “지난 대회 운영의 경험을 살려 준비에 철저를 기하고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 울진이 트라이애슬론대회(철인 3종 경기)의 메카로 거듭 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형소 기자
김형소 기자 khs@kyongbuk.com

울진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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