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여성인력개발센터 20주년 기념식이 8일 센터 전정에서 열렸다.
칠곡여성인력개발센터 20주년 및 칠곡여성새로일하기센터 10주년 기념식이 8일 ‘제13회 여성채용패스티벌’과 함께 센터전정에서 열렸다.

이날 기념식에는 백선기 칠곡군수, 이재호 칠곡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관계자 및 지역 여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채용관, 이벤트관 부스가 함께 마련돼 지역 여성들이 현장면접 및 채용의 기회를 가졌다.

또 홈패션 전시, 어린이밸리댄스, 오카리나, 실용음악밴드, 프리마켓, 취업 성공 다트던지기, 커피 등이 지원돼 다채로운 행사가 됐다.

류미하 칠곡여성인력개발센터 관장은 “지난 1998년 12월 22일 칠곡 지역여성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출발해 20주년 기념식을 갖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4차산업혁명의 시대를 준비하며 고부가 가치 직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새로운 직종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미취업 및 경력단절여성에게 센터가 힘이 돼 뿌듯하다”며 “앞으로 여성친화도시를 발판으로 아동, 고령 친화도시 인증도 받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칠곡센터는 전국여성인력개발센터 53개소 중 군 소재지로는 유일하게 운영되고 있으며 취업창업 대비과정 교육훈련, 원스톱 취업지원을 하고 있다.

박태정 기자
박태정 기자 ahtyn@kyongbuk.com

칠곡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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