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명피해 없어

▲ 9일 새벽 구미경찰서 신축공사장의 거푸집이 무너져 내린 모습. 독자 제공
9일 오전 3시께 구미시 신평동 구 금오공대 운동장 구미경찰서 신축 공사장 4∼5층 거푸집이 무너졌다.

다행히 일하던 근로자가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다.

신축 공사는 현재 본관 5층 거푸집 공사 중으로 이날 내린 비로 인해 콘크리트가 굳지 않은 상태에서 거푸집을 묶은 철사와 줄이 빠져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

구미경찰서는 2014년 신평동 옛 금오공대(9만여㎡) 운동장 1만2000㎡를 신축 부지로 확보, 사업비 256억여 원을 들여 신청사를 짓고 있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