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조리고는 지난 7일 발표한 특별전형모집 결과 66명 모집에 174명의 학생이 지원해 2.64:1의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전국의 86개 중학교에서 학생들이 지원하는 등 중등조리교육에 대한 큰 관심을 보였다.
앞으로 한국국제조리고는 현대적 시설의 조리실습동을 구축하고 조리과 2학급, 제과제빵과 2학급으로 운영 세계를 향해, 미래를 향해 조리하라!’라는 슬로건 하에 국제화역량강화 ‘G+3 프로젝트’를 특화해 글로벌 조리전문인을 양성하게 된다.
이를 위해 국내외 ‘고교-대학-기업’를 연계하는 산학협력시스템과 커리어센터 구축으로 대한민국 중등 조리교육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또 학교 브랜딩 사업으로 FnC시스템, 경희대 호텔관광대학, 한국에스코피에(ECA) 요리연구소 등 다수의 산학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학교발전 전략을 구상하고 있다.
글로벌 조리전문특성화고를 지향하며 싱가포르 EIH그룹과 협업프로젝트를 추진하는 등 해외취업 및 인턴십 과정도 운영할 예정이다.
그리고 해외시장에 부합하는 학생들의 국제적인 감각과 매너를 함양하기 위해 일본 국제교류 및 CS리더십인증제를 실시하는 등 글로벌 마인드 제고에도 전력한다.
또 한국국학진흥원, 영양군 디미방과 업무협약을 체결 우리 음식의 세계화에 기여하는 미래형 조리전문 인재를 육성할 계획이다.
또 국내외 취업이나 진학 로드맵을 위해 입학에서 졸업 후까지 ‘학생 커리어파일’을 데이터베이스화하는 등 수요자 중심의 특성화교육을 구현해 나갈 예정이다.
김일동 교장은 “미래 국가 산업경쟁력 제고를 위해 중장기발전계획을 수립하고 교육수요자의 요구에 부합하는 체계적인 진로로드맵과 시스템을 통해 중등조리교육의 성공적인 모델로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