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은 제25호 태풍 ‘콩레이’의 빠른 피해복구를 위해 ‘수해복구 조기 추진 T/F ’팀과‘수해 복구 건설기술 자문위원회’를 구성했다.
영덕군은 제25호 태풍 ‘콩레이’의 빠른 피해복구를 위해 ‘수해복구 조기 추진 T/F ’팀과‘수해 복구 건설기술 자문위원회’를 구성했다.

영덕군에는 지난 10월5일~6일 제25호 태풍 콩레이의 기록적인 강우로 주택 및 도로의 침수와 공공시설물 파손 등 많은 피해가 발생해 다수의 이재민이 발생하는 등 수해지역의 주민들이 고통과 아픔을 겪었다

이에 영덕군은 침수지역의 개선복구 등 복구비 1235억원을 확보하고 조기에 수해복구를 완료하기 위해 하성찬 영덕 부군수를 단장으로 4개 반 56명으로 구성된 ‘수해복구 조기 추진 T/F’팀을 구성했다. 재발방지와 견실시공을 위해 품질·안전관리, 설계단계서부터 완료시까지 공사의 체계적인 관리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수해복구의 조기 완료를 위하여 소규모 사업은 30일이내, 비교적 규모가 있는 사업은 50일이내 설계를 완료하고 긴급입찰제도를 적극 활용해 내년 우수기 이전 수해복구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매주 추진상황을 점검해 부진사업장에 대한 공정만회 대책을 마련하고 재발방지와 견실시공을 위해 분야별 기술전문가로 구성된 ‘태풍피해 복구공사 건설기술 자문위원회’를 구성·운영하는 등 수해복구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에 이희진 영덕군수는 “주민의 고통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수해복구 사업의 조기 완료와 재발방지를 위한 완벽한 복구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여 수해복구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최길동 기자
최길동 기자 kdchoi@kyongbuk.com

영덕 담당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