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시티 태왕아너스, 16일 모델하우스 공개

메가시티 태왕아너스 투시도
서대구 고속철도역 연내 착공이 확실시 되면서 달성군 지역 신규아파트 공급에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특히, 16일 모델하우스 공개를 준비 중인 ‘메가시티 태왕아너스’는 서대구 고속철도역의 최대수혜단지가 될 전망이다. ‘메가시티 태왕아너스’는 서대구 고속철도역에서 약 6km 거리에 위치하며 공사 중인 서재로 확장이 완료되면 서대구 고속철도역까지 10분 이내 거리로 단축된다.

‘메가시티 태왕아너스’ 분양관계자는 “서대구 고속철도역은 단순히 하나의 철도역 신설이 아니라 향후 서·남부권 철도 이용객들을 흡수하면서 자연스럽게 인근 기반시설 개선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며 “이는 메가시티 태왕아너스가 대구의 새로운 미래가 되는 그 중심에 서게 되는 효과를 가져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고 말했다.

부동산 전문가는 “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될 경우 2021년에는 대구에 두 번째 고속철도역이자 대구권 광역철도 허브가 완성될 것이며, 인접한 지역의 부동산 가치도 지금과는 확연히 달라질 것이다”고 전망했다.

옛 서대구 복합화물역 부지에 들어설 서대구 고속철도역은 최근 핵심 승인절차 중에서도 가장 까다로운 기획재정부의 총 사업비 심의를 통과하면서 연내 착공이 가능해졌다. 총 사업비도 설계 당시 573억 원에서 703억 원으로 늘렸으며, 그중 국비 142억 원을 최종 승인받았다.

태왕은 대구시 달성군 다사읍 서재리 902번지 일대에 전용 77㎡, 84㎡, 114㎡, 117㎡ 펜트하우스, 오피스텔 전용 84㎡ 총 939세대 중대형 대단지 ‘메가시티 태왕아너스’ 모델하우스를 16일 공개할 예정이다.

서재지구에서 13년만에 처음 중대형 단지로 공급되는 ‘메가시티 태왕아너스’는 지하 4층, 지상 38층 규모로 서재는 물론, 성서, 세천지구를 포함해 최고층으로 건설되며, 서재지구에서는 처음으로 LGU+ 기반의 첨단ICT 솔루션 AI스마트홈 시스템을 적용한 최첨단 인공지능아파트를 합리적인 분양가에 공급할 계획이다.

특히 전 타입 청약 1순위 100% 추첨제로 만 19세 이상이면 세대주 여부와 관계없이 유주택자도 청약이 가능하며, 청약가점 관계없이 무조건 추첨으로 진행되는 등, 11월 말 적용 예정인 무주택자 우선 공급을 중심의 청약제도 개편 전 마지막 분양단지로 실수요자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모델하우스는 성서IC 인근, 달서구 장기동 119번지에 준비 중이며, 입주는 2022년 3월 예정이다.

이기동 기자
이기동 기자 leekd@kyongbuk.com

서울취재본부장. 대통령실, 국회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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