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총선 필승 다짐
이날 합동 발대식에는 지난달 인선 된 여성위원회·청년위원회·농어민위원회 등 14개 상설위원장과 도내 13개 지역위원회에서 인준된 각 분과 위원장을 포함한 위원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허대만 위원장은 “그동안 경북도당에는 상설위원장은 있었으나 위원도 없었고 활동도 없었다”며 “민주당 경북도당 사상 처음으로 열린 이번 상설위원회 합동 발대식을 계기로 지역민들에게 민주당이 무엇을 하는 정당인지 알리고 각 부문별로 그 요구를 받아 신뢰받는 민주당이 되자”고 강조했다.
또 김현권 국회의원(비례대표)은 축사에서 “지방선거 이후에는 어느 당 할 것 없이 당원 숫자가 줄어드는 것이 일반적인데 전국에서 유일하게 경북만 신규당원 숫자가 급격히 늘고 있다”며 “경북에서 잡초처럼 성장해 온 우리 민주당원들의 힘으로 21대 총선에서 기필코 승리해 경북을 변화시키고 위대한 대한민국을 건설하는데 당당하게 참여하자”고 말했다.
그는 또 “이해찬 대표를 비롯한 중앙당에서는 ‘다음 총선은 TK총선이다’, ‘2020년 선거는 TK선거다’라고 강조하고 있고 내년도 대구·경북지역 예산편성에 전폭적인 지원을 하고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