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총선 필승 다짐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은 지난 10일 안동 문화관광단지내 유교랜드 원형무대에서 14개 상설위원회 위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합동 발대식을 가졌다.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위원장 허대만)은 지난 10일 안동 문화관광단지내 유교랜드 원형무대에서 14개 상설위원회 위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합동 발대식을 갖고, 임명장 수여 및 제21대 총선에서의 필승을 다짐했다.

이날 합동 발대식에는 지난달 인선 된 여성위원회·청년위원회·농어민위원회 등 14개 상설위원장과 도내 13개 지역위원회에서 인준된 각 분과 위원장을 포함한 위원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허대만 위원장은 “그동안 경북도당에는 상설위원장은 있었으나 위원도 없었고 활동도 없었다”며 “민주당 경북도당 사상 처음으로 열린 이번 상설위원회 합동 발대식을 계기로 지역민들에게 민주당이 무엇을 하는 정당인지 알리고 각 부문별로 그 요구를 받아 신뢰받는 민주당이 되자”고 강조했다.

또 김현권 국회의원(비례대표)은 축사에서 “지방선거 이후에는 어느 당 할 것 없이 당원 숫자가 줄어드는 것이 일반적인데 전국에서 유일하게 경북만 신규당원 숫자가 급격히 늘고 있다”며 “경북에서 잡초처럼 성장해 온 우리 민주당원들의 힘으로 21대 총선에서 기필코 승리해 경북을 변화시키고 위대한 대한민국을 건설하는데 당당하게 참여하자”고 말했다.

그는 또 “이해찬 대표를 비롯한 중앙당에서는 ‘다음 총선은 TK총선이다’, ‘2020년 선거는 TK선거다’라고 강조하고 있고 내년도 대구·경북지역 예산편성에 전폭적인 지원을 하고있다”고 덧붙였다.

이종욱 기자
이종욱 기자 ljw714@kyongbuk.com

정치, 경제, 스포츠 데스크 입니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