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가 농정평가 5년 연속 기관표창을 수상하고 있다.
영천시는 지난 9일 열린 제23회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2018년 경북도 시·군 농정평가 우수상을 수상, 5년 연속 기관표창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경북도는 시·군의 농정업무 활성화와 농업인 시책 개발을 통한 농업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매년 실시하며 6개 분야에 대해 예산확보율, 역점시책 및 정부시책 추진실적 등을 평가해 선정한다.

이에 영천시는 고품질 쌀 생산 및 친환경농업 육성, 6차 산업 활성화, 귀농·귀촌 시책추진, 신규 농업인 전문인력 양성, 과실전문생산단지 기반조성 등 여러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선정됐다.

최기문 시장은 “이번 수상은 농업·농촌분야 발전에 힘쓰는 농업인, 단체 및 관계기관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 영천시 농업의 체질개선을 통해 차별화된 선진농업을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오석 기자
권오석 기자 osk@kyongbuk.com

영천 담당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