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 글로벌 미래 평생교육원은 지난 8일 지진 트라우마 극복 심리상담 교육 개소식을 가졌다. 참석자들이 개강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동대학교 글로벌 미래 평생교육원(원장 황철원)은 지난 8일 현동홀에서 ‘지진 트라우마 극복 심리상담 교육’ 개강식을 했다.

한동대가 경상북도와 포항시에서 지원하는 평생교육 중심도시 구축 지원 사업에 선정돼 운영하는 이번 교육은 오는 12월 7일까지 모두 10회, 10시간 이론과 심리 교육으로 이뤄진다.

이번 교육을 통해 수강생들은 지진뿐만 아니라, 일상생활 중 발생하는 트라우마나 내적 장애를 치료하고 치료 후 성장한 자기 자신을 돌아보고 사회로 확장하는 방법을 배운다.

글로벌 미래 평생교육원 관계자는 “100세 시대에 맞는 평생교육 중심도시 구축 지원 사업 프로그램 운영으로 포항지역에 발생한 외적 장애로 인한 내적 장애를 치유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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