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소나무 숲 일원…숲해설·목공예 체험·숲 속 영화관 등

영주국유림관리소 산림문화 프로그램 ‘한옥체험’모습
영주국유림관리소는 가을철을 맞아 최근 산을 찾는 여행객이 늘어남에 따라 경북 봉화군 춘양면 서벽리 금강소나무 숲 일원에서 다양한 산림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영주국유림관리소는 서벽 금강소나무 숲에서 숲길 탐방 및 숲해설 서비스, 목공예 체험 등을 제공하고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단편 애니메이션을 상영하는 ‘숲 속 영화관’을 운영키로 했다.

이와 함께 지역의 자유학기제 참여 학생을 대상으로 금강소나무 부재를 이용한 ‘한옥 만들기’ 등 전통건축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한창술 영주국유림관리소장은 “다양하고 특색 있는 산림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산림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권진한 기자
권진한 기자 jinhan@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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