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팅게일 선서식에는 노정구 학사부총장을 비롯한 학교 부처장과 교수, 경북간호사회 윤난숙 회장, 장성혁 간호학과 동창회장 등 내빈과 학부모 100여명이 참석했다.
간호학과 2학년 73명 선서생들은 임상실습을 나가기 전 예비간호사로서 마음가짐을 다지고, 나이팅게일 선서를 통해 앞으로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희생과 봉사정신을 이어받아 전문간호인 책임과 의무를 다하고 인간 생명을 존중할 것을 다짐했다.
이 날 참석한 내빈과 학부모들은 나이팅게일 선서식이 진행되는 것을 보면서 간호사 숭고한 희생과 봉사정신으로 환자를 간호하기로 다짐하는 예비간호사들에게 뜨거운 박수를 보내며 축하했다.
학부모 중 한 명은 “나도 간호사인데 우리아이 나이팅게일 선서식에 참석해보니 감회가 새롭고 감격적이다”며 “나처럼 우리아이도 평생 오늘의 감격과 다짐을 간직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