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취업캠프 열어 역량 강화…입사지원서 컨설팅·모의면접 실시

경북도립대학교(총장 정병윤)가 전국 도립대학교 중 취업률 1위를 달성하며 졸업과 동시에 졸업생들의 취업을 높여나가고 있다.

학생들에게 매년 취업 캠프를 열어 취업에 대한 자신감고취와 취업 역량 강화 등으로 취업에 대한 자신감을 불어 넣어주고 있다.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1박 2일 동안 문경 STX리조트에서는 학생들의 취업에 대한 ‘2018년 경북도립대학교 취업캠프’가 열렸다.

재학생 1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취업 준비에 필요한 학과 전공별 맞춤 직무 탐색, 입사지원서 작성 및 1:1 개별 클리닉, 실전 모의 면접 및 개별 피드백 시간 등을 가졌다. 지난해 프로그램 만족 조사결과를 반영해 ‘입사지원서 컨설팅’에 시간을 대폭 늘렸다.

경북도립대학교는 매년 취업 캠프를 진행한 결과, 전국 7개 도립대학 중 취업률 1위를 달성했다.

취업의 질을 측정하는 유지취업율도 2017년 공시기준 1차 88.5%, 2차 83.7%로 강한 취업 경쟁력을 나타내며 취업률은 2016년 70.9%, 2017년 75.2%로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정병윤 총장은 “취업캠프를 통해 개인별 역량을 중심으로 취업을 지도하고 고민사항 등을 청취해 학생들에게 취업에 대한 자신감을 심어줄 수 있는 매우 뜻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취업에 강한 도립대의 명성을 지켜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상만 기자
이상만 기자 smlee@kyongbuk.com

경북도청, 경북경찰청, 안동, 예천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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