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시책사업 타당성·운영 방안 검토

문경시의회 제220회 임시회가 12일 오전 11시 본회의장에서 고윤환 문경시장을 비롯한 집행부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됐다.

오는 20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개회된 이번 임시회는 13일부터 16일까지 문경시에서 2019년 예산에 반영하여 추진할 주요 현안사업과 신규사업에 관한 시정에 관한 보고를 받고, 주요시책사업들에 대한 타당성 및 주민 수혜도, 합리적 예산 운영방안 등에 대하여 심도있는 검토를 거쳐 다음달에 계획된 내년도 본예산 심사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문경시 공동주택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공동발의 의원 : 이상진, 진후진, 탁대학, 김인호, 남기호, 박춘남)과 문경시장이 제출한 문경시 인구정책 기본조례안 등 14건의 조례안과 2019년도 문경시 정기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등 4건의 기타안건에 대해 소관별 상임위원회에서 예비심사 후 20일 오전11시 제6차본회의에서 심의·의결하고 폐회할 예정이다.

김인호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올 한해 동안 추진한 일들을 되돌아보고 알차게 마무리 하고, 내년도에 새롭게 해야 할 주요시책을 잘 살펴 주요 시책사업의 혜택이 시민 모두에게 골고루 돌아갈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하고 “제8대 문경시의회도 문경시 발전 및 시민 행복을 위하여 의회 위상 확립과 소통과 화합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의회를 만들기 위하여 의원 상호간 머리를 맞대고 고민하고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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