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원자력 박양기 본부장(오른쪽에서 세번째)이 지난 9일 월성원자력 누키봉사대와 함께 사랑의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월성원자력본부는 지난 9일 경주시 양북면 와읍리 마을에서 사랑의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박양기 본부장과 월성원자력 누키봉사대 30여 명이 수혜가정을 직접 방문해 겨울나기용 연탄을 손수 배달하는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주민들훈훈한 사랑의 마음을 전달했다.

월성원자력본부는 이날 열린 사랑의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포함해 ‘소외계층 따뜻한 겨울나기’ 후원 사업을 통해 동경주 3개 읍면지역(양남, 양북, 감포) 74세대에 연탄 300장과 20만 원 상당의 난방유를 구입할 수 있는 쿠폰을 지원했다.

박양기 본부장은 “오늘 전달한 연탄과 난방용 쿠폰으로 소외된 지역 주민들이 따뜻하고 건강하게 이번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월성원자력본부는 공기업으로써 꾸준히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행복할 수 있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밝혔다.

황기환 기자
황기환 기자 hgeeh@kyongbuk.com

동남부권 본부장, 경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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