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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 의혹 화수분 문화재단 인적쇄신 주문

문화체육관광국 행정감사
사퇴 간부 비롯 당사자 책임 촉구…문학관·파크 골프장 등 개선 요구

박무환 기자 pmang@kyongbuk.com 등록일 2018년11월12일 19시48분  
대구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이시복 의원(왼쪽 위부터), 김태원 의원, 이영애 의원, 김규학 의원, 강민구 의원, 김재우 의원.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대구문화재단의 인적 쇄신 필요성이 집중 거론됐다.

대구문화재단은 최근 채용비리와 컬러 풀 축제 예산집행 문제 등의 의혹이 흘러나오면서 청와대 청원까지 제기되는 등 심각한 내홍을 겪었다.

이에 대구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12일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일련의 문화재단 사태로 사퇴한 간부를 비롯한 세력다툼의 당사자는 모두 책임을 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시복 의원은 대구문화재단에 대한 대구시의 관리·감독 책임과 대책을 따졌다. 문화재단 직원들이 서로 녹음은 물론 감시하는데, 공조직이 무슨 5호 담당제 처럼 행동하고 있다면서 관련자들의 인적 쇄신을 강조했다.

김태원 의원은 공정성과 투명성을 상실한 컬러풀 페스티벌 예산 집행과 부실한 운영 문제를 거론하고 대구문화재단이 환골탈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영애 의원은 대구문학관 역할 재정립 필요성, 파크 골프장이 일부 동호인의 전유물처럼 이용하는 문제에 대한 개선대책을 주문했다.

김규학 의원은 대구스타디움몰(칼라스퀘어) 시공사에 대구시가 150억 원의 보증을 썼다는데 사실이냐며 따진 후 운영적자를 내고 있는 대구스타디움몰의 활성화 방안이 있는지 캐물었다.

강민구 의원은 일부 예술단체(전 집행부)예산의 불투명성과 대구시의 해명과 재발 방지 대책을 주문하면서 대구빙상장 이용료의 비현실적인 감면 규정에 대한 보완을 요구했다.

김재우 의원은 3대 문화권과 연계한 팔공산의 왕건, 신숭겸 이야기를 연계한 관광 활성화 방안과 2·28 민주운동 정신 홍보에 대해서 질문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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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무환 기자

    • 박무환 기자
  • 대구취재본부장. 대구시청 등을 맡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