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회 농업인의 날

▲ 포항시 기계면 소재 태광농산 정영수 대표(65)는 수십 년 동안 버섯을 재배해 수출하는 등 우리 농산물의 가치를 높인 공로를 인정받아 ‘제23회 농업인의 날’에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포항시 기계면 소재 태광농산 정영수 대표(65)는 수십 년 동안 버섯을 재배해 수출하는 등 우리 농산물의 가치를 높인 공로를 인정받아 ‘제23회 농업인의 날’에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정영수 대표는 1976년 양송이버섯 수출로 국내외 개척, 새송이버섯 자동화 시설 구축으로 수출활로 개척, 버섯농가 교육과 청년농업인의 영농정착에 이바지하는 등 농업발전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버섯산업분야에서 새로운 기술을 도입하는 등 스마트 농법을 활용하고, 유통분야에서도 다양한 판로를 개척하는 등 선도적인 농업인으로 모범을 보이고 있다.

이를 인정받아 앞서 1999년 국무총리 표창(기술농업상), 2001년 대통령 표창(행자부 신지식인)을 수여한 바 있다.

태광농산 정영수 대표는 “앞으로도 평생 버섯을 재배하며 얻은 지식을 바탕으로 우리 농가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곽성일 기자
곽성일 기자 kwak@kyongbuk.com

행정사회부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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