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은 최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개최된 제23회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2018년 경상북도 농정평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농정평가는 농업정책, 농식품유통, 친환경농업, 축산경영, 농촌개발, 특수시책 등 6개 분야 20개 항목의 농업 전 분야에 걸쳐 이뤄졌으며, 2013 최우수상, 2014 대상, 2015 우수상, 2016 우수상, 2017 최우수상에 이어 6년 연속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봉화군의 최우수상 수상은, 6차산업 지원을 통한 농업의 부가가치 향상과 농가소득 증대,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 조성, 소시모 인증을 받은 봉화한약우 브랜드 육성,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 원예 특작 등 생산기반 확충, 농산물 판로 및 수출 확대, 다양한 귀농정책 추진 등 농정 전반에 걸쳐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이다.

엄태항 군수는 “농정평가에서 6년 연속 수상을 한 배경에는 농업예산의 지속적인 확대와 선진농정 구현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개발하고 적극적으로 추진한 결과이며 앞으로 부자농촌 건설에 군정의 역량을 집중해 봉화농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문산 기자
박문산 기자 parkms@kyongbuk.com

봉화 담당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