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경찰서.
구미경찰서(서장 이성호)는 13일 편의점에 들어가 흉기로 종업원을 위협한 후 현금 등 120여만 원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강도)로 A 씨(16)를 검거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이날 오전 1시 16분께 구미시 원평동의 한 편의점에 들어가 흉기로 종업원을 위협한 후 현금, 상품권 등 120여만 원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CCTV 분석을 통해 A씨가 범행 후 택시를 타고 서울로 도주한 것을 확인하고 공조 수사를 통해 범행 3시간만인 오전 4시 20분께 서울시 양천구에서 A 씨를 검거했다.

경찰은 자세한 범행 경위 등을 조사한 후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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