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까지 운영

대구시교육청은 시립중앙도서관 달성분관을 오는 30일까지 정상운영하고 다음 달 31일에는 폐관한다고 13일 밝혔다.

중앙도서관 달성분관은 1963년 1월 시립도서관설치조례 제정에 따라 달성공원 박물관 건물을 인수해 같은 해 5월 도서관으로 개관했다.

그동안 지역 주민에게 소규모 도서관으로서 정보문화센터 역할을 했으나 달성지구 주택재개발정비구역에 편입되면서 문을 닫게 됐다.

중앙도서관 달성분관에서는 지역 주민에게 폐관 사전홍보와 소장도서·물품에 대한 처리, 미반납도서 회수 등에 따른 업무를 추진할 계획이다.

중앙도서관 장해광 관장은 “달성분관이 폐관될 때까지 도서관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고 지역 주민이 가까운 비원도서관과 비산, 북부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전재용 기자
전재용 기자 jjy8820@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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