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관광공사 이재춘 사장대행(가운데)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보문단지내 세계자동차박물관에서 공감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경상북도관광공사는 임직원들의 공감소통의 시간을 가지기 위해 ‘자동차와 함께 떠나는 시간·소통여행’ 행사를 12일 보문관광단지 내 경주세계자동차박물관에서 가졌다.

이번 행사는 공사가 지난 4월부터 도입한 ‘FUN 경영’의 일환으로 임직원들 간 소통하는 자리를 위해 마련했다.

특히 보문관광단지 활성화에 전 직원이 참여하기 위해 행사장소로 입주업체를 이용하고 시설탐방도 실시해 직원들이 입주업체를 알리는 홍보요원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이날 임직원들은 경주세계자동차박물관을 둘러보고 자동차에 대한 추억여행을 통해 서로 공감소통 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또한 경주세계자동차박물관 구승회 회장의 특강으로 ‘근대자동차의 비하인드 스토리’주제로 각종 자동차에 숨겨져 있는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으며 직원들에게 큰 재미를 더했다.

한편 경주보문호의 아름다운 전망이 보이는 경주세계자동차박물관은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2017년 3월에 개관했다.

이곳에는 130여 년 세계자동차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으며, 1955년 미군이 쓰던 지프부품 조립으로 시작한 우리나라 자동차 역사도 살펴볼 수 있다.

이재춘 경상북도관광공사 사장대행은 “행사 개최로 전 직원이 입주업체를 알리는 홍보요원 역할수행과 과거로의 자동차 추억여행을 통해 직원들이 서로 공감하고 소통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됐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기환 기자
황기환 기자 hgeeh@kyongbuk.com

동남부권 본부장, 경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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