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한e스테이, 16일 모델하우스 공개…1038세대 분양

국가산단 서한이스테이 투시도
서대구 고속철도역 기재부 총 사업비 심의통과와 함께 대구시가 서대구~국가산단간 대구산업선 철도를 예타면제 대상사업으로 확정함에 따라, 대구국가산단 내 주거단지가 막강한 수혜지역이 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오는 16일 서한이 대구국가산업단지 A2-2블록에,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서한e스테이’ 모델하우스를 공개한다.

대구산업선철도는 1조2849억 원을 투입해 경부선 서대구 고속철도역과 대구국가산업단지 간 34.2km를 단선으로 연결해 여객과 화물을 수송하는 철도건설 사업이다. 대구시는 ‘대구산업선 신설’과 ‘도시철도 3호선 혁신도시 연장’을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사업으로 신청하기로 확정하고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서한은 대구국가산업단지 A2-2블록에,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서한e스테이’ 전용 66㎡, 74㎡, 84㎡ 1,038세대 모델하우스를 16일 공개하고 본격 분양에 들어간다.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은 무주택자들이 가장 합리적인 금액으로 민영 분양아파트 수준의 최신형, 고품질 임대아파트에 최장 8년간 내 집처럼 살 수 있는 가장 신뢰받는 주거 대안이다.

‘이 조건에 이 품질, 실화야?’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이 이상하지 않을 만큼, ‘국가산단 서한e스테이’는 서한의 브랜드로 설계에서부터 시공, 분양, 주거서비스까지, 서한이 공급하는 분양아파트 그 이상으로 제공함으로써 기존 임대아파트의 이미지를 불식시킨다.

대신 초기임대료는 시세의 90~95%로 규제해 거주 기간 임대료 상승률은 2년 단위 5%를 넘지 못하도록 제한했다. 전용 84㎡ 기준 월 임대료를 20만 원대며, 보증금과 월 임대료의 비율은 형편에 따라 조정할 수 있다. 임대료는 소득공제가 가능하며 청약자격도 자유롭다. 무주택자이기만 하면 만 19세 이상 누구나 청약할 수 있다. 청약통장도 필요 없으며 지역 거주제한도 없다.

세현유치원, 세현초, 구지중학교가 인접한 국가산단 맨 앞자리에 위치한 ‘서한e스테이’는 전용 66㎡, 74㎡, 84㎡ 프리미엄 중소형 8개 타입 총1038세대 국가산단 내 최대단지로 조성된다.

4베이-4룸(알파룸), 팬트리, 안방워크인드레스룸, ㄷ자형주방구조 등 분양아파트를 능가하는 최신 평면트랜드를 적용했으며, 단지 내 별동 어린이집, 어린이영화관·어린이도서관·방과후학교 등을 갖춘 키즈까페 등 교육특화시설이 주부들에게 호평받고 있다.

중앙광장 e스테이스퀘어, 물꽃정원, 물소리정원, 힐링로드, 리틀어드벤처 등 휴식과 산책, 건강한 놀이가 함께하는 친환경 단지설계와 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GX룸 등이 있는 e스테이 커뮤니티시설은 인근 분양아파트를 능가하는 규모와 구성을 자랑한다.

분양전문가는 “대구산업선 신설이 예타 면제 대상사업으로 탄력을 받게 되면 대구국가산업단지가 역세권으로 격상되는 결정적인 호재가 될 것이다”며 “국가산단 서한e스테이는 집을 소유나 투자개념으로 보지 않고 행복한 거주를 우선으로 하는 워라밸세대의 라이프스타일에 딱 맞는 주거형태로 2020년 7월까지 국가산단 내 입주아파트가 전무한 가운데 서한e스테이가 유일하게 2019년 11월 입주가 예정돼 있어 높은 청약경쟁률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모델하우스는 화원고등학교 옆 도시철도 1호선 설화명곡역 1번 출구 도보 5분 거리에 준비 중이다.

이기동 기자
이기동 기자 leekd@kyongbuk.com

서울취재본부장. 대통령실, 국회 등을 맡고 있습니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