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후 2시 롯데호텔…LNG벙커링 육성전략 등 논의

울산시는 14일 오후 2시 울산롯데호텔에서 해운·항만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항 에너지허브항만 조성을 위한 국제전략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국내외 LNG산업의 동향을 소개하고 LNG벙커링 육성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가스학회 홍성호 회장의 ‘국내외 LNG산업 및 LNG벙커링 육성전략’이란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김희집(서울대 교수)이 ‘해외 및 국내 LNG산업 발전방향과 기회’를 발표한다.

이어 박재현(한국조선기자재연구원 열유체센터장)의 ‘LNG벙커링 기자재 및 LNG산업 육성방안, 신성철(부산대학교 교수)의 ’LNG벙커링 위험·안전이슈‘ 강연 순으로 진행된다.

패널토론에서는 조상래 울산대학교 교수가 좌장으로 나서 전문가 6명과 함께 ‘울산항 에너지허브항만 조성을 위한 국제전략’이란 주제로 토론을 진행한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울산신항을 빠른 시일 내에 LNG벙커링 항만으로 조성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합심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며 “LNG산업 및 벙커링 사업추진으로 울산신항이 한 단계 도약하고 시민과 함께 다시 뛰는 울산항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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