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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동계올림픽부터 러시아월드컵,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까지 쉴 새 없이 달려온 배성재 아나운서가 ‘올해의 SBS인’ 대상의 주인공이 됐다.

SBS는 14일 이런 소식을 전하며 “각종 스포츠 행사에서 배성재 아나운서가 탁월한 진행능력을 선보였으며 중계하는 와중에 본인만의 톡톡 튀는 ‘어록’도 선물하며 시청하는 즐거움을 안겼다”고 밝혔다.

배성재 아나운서는 2006년 SBS 공채 14기로 입사해 국제적인 스포츠 경기뿐만 아니라 K리그 클래식, 프리미어 리그 등 숱한 경기들을 생동감 있게 중계해왔고 ‘SBS스포츠 뉴스’와 ‘풋볼매거진 골!’ 등도 진행하며 수많은 스포츠 팬과 호흡했다.

아울러 ‘생방송투데이’, ‘모닝와이드’, ‘한밤의 TV연예’, ‘정글의 법칙’, ‘매직아이’, ‘게임쇼 유희낙락’ 등에 출연했고 현재는 SBS 파워FM(107.7㎒) ‘배성재의 텐’ 진행도 맡고 있다.

배성재는 전날 목동 사옥에서 열린 SBS 창사 28주년 기념식에서 박정훈 사장으로부터 상패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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