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시정발전 연구모임이 워크숍을 열고 있다.
영천 시정의 현안사항과 미래 전략과제를 연구하는 ‘영천시 시정발전 연구모임’은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창의적 정책개발과 연구능력 배양을 위한 워크숍을 진행 중이다.

이들 연구모임(8개 팀)은 그동안 ‘주민맞춤형 교통복지’, ‘짚와이어 주변 관광인프라 구축’,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 등 시정발전을 위한 핵심 연구과제 8건을 선정하고 선진지 벤치마킹, 자율 토론모임 등 활발한 연구 활동을 펼쳐왔다.

이번 워크숍은 팀별 연구 과제를 업그레이드하고 실질적인 연구결과 도출을 위해 전문가 컨설팅과 연구과제 공유, 토론 등을 진행한다.

여기에 정부 주요 정책인 국가균형발전계획, 지역밀착형 생활 SOC, 민선7기 주요 이슈 이해 등 전문 정책 강의를 통해 직원들의 변화하는 정책 환경에 대한 안목과 지식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밖에 장상길 부시장과 함께 시민 밀착형 생활편의 아이디어를 발표, 토론하는 ‘시민공감 톡(Talk)’도 마련돼 있다.

최기문 시장은 “더 큰 영천시 발전을 위해서는 직원들의 끊임없는 고민과 업무 추진력이 지역성장의 밑거름이 된다”며 “시민 현장에서부터 정부정책, 시대 환경변화에 대응하는 능력 있는 공직자 양성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권오석 기자
권오석 기자 osk@kyongbuk.com

영천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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