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지역 대표적인 대기업들이 참여해 하천 변 정화활동을 펼쳤다.

지난 13일 부곡동 봉곡천 일원(1.2㎞)에서 도레이케미칼(주) 구미1공장, 도레이첨단소재(주) 구미2공장, 롯데건설(주), 영남에너지서비스(주), 삼성SDI(주), 삼성전자(주) 구미사업장, LG전자(주), (주)KEC, 코오롱인더스트리(주) 구미공장, ㈜한화 구미사업장, 구미선주로타리클럽, 신천지자원봉사단, KB국민은행 경북1본부, 환경문화시민연대 구미시협의회, 구미시설공단 등 15개 기업체와 단체의 임직원 및 회원 350여 명이 1사1하천 사랑운동 하천 정화활동을 했다..

이날 정화활동은 지난 여름 태풍으로 인해 떠내려와 하천 둔치에 버려져 있는 생활쓰레기를 3t가량 수거했고 1사1하천 사랑운동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구미시는 2012년부터 현재까지 낙동강 지류천의 수질을 개선과 친수공간 확보를 위해 기업체, 군부대, 사회단체, 공공기관 등 28개 기업체 및 단체의 자발적인 참여로 구미천을 비롯한 8개 하천 24.1㎞ 구간에 정화활동을 통해 1사1하천 사랑운동을 추진해오고 있다.

김용학 복지환경국장은 “오늘 이 행사가 하천보호를 실천하는 기회가 되고 하천 보전의 중요성을 다시금 생각하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하철민 기자
하철민 기자 hachm@kyongbuk.com

부국장, 구미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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