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화서면 소재 소꿉놀이 가게가 제4호 행복 나눔가게로 지정돼 관계자와 이웃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가지고 있다.
상주시 화서면 행정복지센터(면장 조규영)는 14일 지역 내 ‘소꿉놀이 분식’가게를 ‘행복 나눔가게’ 4호점으로 지정하고 현판식을 가졌다.

화서면 특화사업인 행복 나눔가게는 복지자원을 3개월 이상 기부한 음식점과 식료품점 등을 대상으로 지정해 주고 있다.

김동화 대표는 “어려운 이웃들이 제가 만든 음식을 먹으며 환하게 웃는 모습을 보면 행복하다”고 말했다.

한편 소꿉놀이 분식은 지난 8월부터 지금까지 매월 5그릇의 음식을 소외계층에 제공해 왔고 평소에도 김장 담그기와 무료 급식소 봉사 등 나눔 봉사활동을 실천해 온 가게다.

김성대 기자
김성대 기자 sdkim@kyongbuk.com

상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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