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의회
고령군의회가 어려운 경제현실과 지역민과의 고통 분담 차원으로 의정비를 동결키로 결정했다.

14일 군 의회에 따르면 “내년 한 해는 의정비를 동결하고, 2020년부터 3년 간 공무원 임금 인상률과 맞춰 상향조정하는 것을 협의하고, 소득 수준과 지방공무원 보수인상률, 물가상승률, 의정활동 실적 등을 포함한 의견을 모으고 있다.”고 밝혔다.

고령군의회는 의원 개인 당 연간 3156만원(의정활동비 1320만원, 월정수당 1836만원)의 의정비를 받고 있으며, 경북지역 군 단위 평균 3232만원과 전국 군 단위 평균 3307만원보다 낮은 수준이다.

권오항 기자
권오항 기자 koh@kyongbuk.com

고령, 성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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