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군 명호면 도천리 낙동강 상류천에서 공사장 인부가 물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경찰에 따르면 14일 오전 10시 30분께 봉화군 명호면 도천리 낙동강레포츠센터 맞은 편 강가에서 세계유교선비문화공원 마을연계사업 공사 현장에서 강변 오염방지펜스를 설치하던 A씨(25·경북 안동시)가 2인 1조로 가이드줄을 맞은편 포크레인에 전달하기 위해 강물로 들어가 전달하던 중 실족해 강물에 빠져 숨졌다. 경찰은 사고현장을 중심으로 안전관리 소홀 등 보다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

박문산 기자
박문산 기자 parkms@kyongbuk.com

봉화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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