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해도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포항시 도시재생과와 도시재생지원센터가 도시재생 뉴딜사업 해도동 주민설명회를 개최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항시 도시재생과와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난 13일 해도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난달에 열린 송도동, 중앙동 주민설명회에 이어 해도동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도시재생 뉴딜사업 현장설명회는 ‘2018년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서 송도구항 일원(경제기반형)과 신흥동 일원(우리동네살리기형) 등 2개 사업이 최종 선정됨에 따라 시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수렴하고,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홍보확대를 위해 기획됐다.

시는 찾아가는 도시재생 읍면동 순회 주민설명회를 통해 송도동, 중앙동 및 신흥동 일원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전달과 제대로 된 홍보로 시민들의 관심과 이해도를 높여 안정적 사업 추진을 도모하고, 도시재생을 통한 도시 부흥의 기대감을 높여 전시민적 붐업(boom up)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는 시·도의원을 비롯한 관내 통반장과 자생단체장 및 많은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안승도 해도동장의 행사취지와 참석자 소개에 이어, 김현구 도시재생과장의 포항시 도시재생 뉴딜사업 소개, 진영기 센터장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13일 해도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포항시 도시재생과와 도시재생지원센터가 도시재생 뉴딜사업 해도동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김현구 도시재생과장은 “찾아가는 설명회를 통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적극적으로 의견을 반영하겠다”며 성공적인 시민 참여형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오는 22일에는 효곡동에서 설명회가 열리며 이어 우창동, 용흥동, 죽도동에서 순차적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곽성일 기자
곽성일 기자 kwak@kyongbuk.com

행정사회부 데스크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