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정보 활용부문

▲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대한민국 기상산업대상’ 은상 수상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국립백두대간수목원(원장 김용하)은 지난 14일 국내 수목원 최초로 날씨경영 우수기업 선정 및 제13회 대한민국 기상산업대상 기상정보 활용부문 은상(기상청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백두대간 산림생태계의 체계적 보전 관리, 운영비용 절감, 관람객 대응, ICT기반 식물생육 모니터링 사업 등 수목원 운영 전반에 날씨정보를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있는 점을 높게 평가받아 ‘2018 날씨경영우수기업’에 선정됐으며, ‘제13회 대한민국 기상산업대상’ 기상정보 활용부문 은상을 수상했다.

‘날씨경영우수기업’은 기상청에서 날씨정보를 기관 경영에 다양하게 활용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기상재해로부터 안정성을 획득했음을 인정받은 기관에 주어지는 증서이다.

또 ‘대한민국 기상산업대상’은 기상청과 한국기상산업기술원이 기상정보 활용 확대와 기상산업 진흥을 목적으로 제정한 상이다.

인증기관은 기상청과 한국기상산업기술원으로부터 날씨경영 컨설팅 지원사업, 날씨경영 교육프로그램 참여기회 부여 등의 혜택을 받는다.

김용하 원장은 “기상정보 활용 경영을 통한 효율적 기관 운영과 각종 기상재해를 예방·극복한 점을 인정 받았으며, 앞으로도 수목원의 각종 시설물 관리 및 에너지 절약, 전시ㆍ교육 프로그램 운영, 백두대간 산림생태계 연구 활동에 날씨정보를 적극 활용해 효율적인 기관 운영에 만전을 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대한민국 기상산업대상’ 은상 수상
박문산 기자
박문산 기자 parkms@kyongbuk.com

봉화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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