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공감정책 우수 제안자' 선정

▲ 전병곤 씨가 ‘자동차세 납부 및 환급제도 개선’이란 주제의 정책 제안으로 행자부 장관상을 수상하고 있다.
상주시 낙양동에 사는 전병곤 씨(63)가 지난 13일 서울 백범 김구 기념관에서 개최된 국민 참여 정책 컨퍼런스 행사에서 ‘2018년 생활 공감정책 우수 제안자’로 선정돼 행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특히 전 씨의 올해 수상은 지난해 윤필대 씨의 수상에 이어 2년 연속 장관상을 수상한 쾌거다.

전 씨는 이번 행사에 자동차세를 자동납부 처리되도록 개선하고 지방세 환급금을 자동납부 계좌로 입금 처리토록 하는 ‘자동차세 납부 및 환급제도 개선’이라는 정책을 제안했다.

전병곤 씨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고 삶을 질을 개선할 수 있는 정책에 대해 많이 고민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국민 참여 정책 컨퍼런스는 생활공감 정책 발굴 활성화를 위해 생활공감 모니터 단이 제안한 정책 아이디어를 심사해 우수 제안자를 시상하는 행사다.

김성대 기자
김성대 기자 sdkim@kyongbuk.com

상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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