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출연 협약보증 추가 협약…98억 지원 추진

경북신용보증재단과 신한은행 대구경북본부는 15일 자금난을 겪고 있는 도내 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해 특별출연 협약을 추가로 체결했다.
경북신용보증재단과 신한은행 대구경북본부는 15일 자금난을 겪고 있는 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해 특별출연 협약을 추가로 체결했다.

재단은 신한은행으로부터 3억원을 출연 받아 45억원의 신용보증을 지원했으며 지난 9월4일 추가 출연 2억원을 통해 30억원을 지원하고 있었다.

이번 협약으로 재단과 신한은행은 경기침체 및 내수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이 급증함에 따라 특별자금이 조기소진 할 것으로 예상돼 추가로 1억5000만원을 출연해 22억5000만원의 신용보증지원을 약속하는 출연협약을 체결, 경북도 내 소기업·소상공인에게 총 98억원의 특별출연 신용보증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박진우 이사장은 “다년간 경기침체로 금융부담을 느끼는 도내 소기업·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방안을 찾겠다”고 밝혔다.

하철민 기자
하철민 기자 hachm@kyongbuk.com

부국장, 구미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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