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도 예산안도 심의 의결

14일 재단법인 상주시장학회가 제3차 임시 이사회를 열어 2018년도 하반기 장학생 및 우수교사 선발과 2019년도 예산안을 심의 의결하고 있다.
재단법인 상주시장학회는 지난 14일 제3차 임시 이사회를 열어 2018년도 하반기 장학생 및 우수교사 선발과 2019년도 예산안을 심의 의결했다.

2018년도 하반기 장학생 및 우수 교사 선발 대상은 대학교 나래 장학생 64명과 특기 장학생 개인 24명, 단체 4팀, 우수교사 7명, 경북대 상주캠퍼스 및 한국방송통신대 상주시 학습관 재학생 10명 등으로 정하고 총 9990만 원의 장학금 및 포상금을 지급하기로 의결했다.

또 2019년 예산안은 장학금 지급 규모를 3000만 원 늘어난 2억5000만 원으로 심의 의결했다.

특히 학생들의 꿈과 재능을 살리는 동아리 활동 지원사업 예산도 1억 원으로 늘려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금이 늘어난 이유는 장학회 기금 목표인 200억 원을 달성해 이자 수입증가 등 장학회 운영 예산이 늘어난 데 따른 조치다.

황천모 이사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불구하고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시민과 출향인, 기업 등 다양한 계층에서 지원해 줘 고맙다”며 “상주발전을 위한 인재양성에 상주시장학회가 앞장서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성대 기자
김성대 기자 sdkim@kyongbuk.com

상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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