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자원사랑, 나눔장터 행사 수익금

14일 푸른문경21추진위원회가 문경시청을 방문해 ‘2018년 자원사랑, 나눔장터’행사 수익금 250만 원을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하고 있다.
푸른문경21추진위원회(위원장 권상인)는 지난달 모전공원 분수광장에서 성황리에 개최한 ‘2018년 자원사랑, 나눔장터’행사 수익금 250만 원을 지난 14일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으로 문경시에 기탁했다.

2018년 자원사랑, 나눔장터 행사는 문경시가 주최하고 푸른문경21추진위원회가 주관한 가운데 자연보호문경시협의회, 문경환경항공감시단, 문희로타리클럽, 사랑의녹색운동본부 등 여러 사회단체가 참여해 사용가능한 물품을 나누고 다시 사용하는 문화를 통해 자원순환 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개최됐다.

또 폐건전지와 종이팩을 휴지로 교환해주는 부대행사를 통해 재활용 품목에 대한 관심도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단체들은 행사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에게 기탁하기로 함께 뜻을 모았다

장세창 환경보호과장은 “나눔장터 행사를 통해 자원재활용 및 나눔문화 확산과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사랑과 정성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 따뜻하고 행복한 문경 만들기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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