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표지판 현황 파악

▲ 16일부터 12월 31일까지 예천경찰서는 교통안전시설물 실태조사 후 교통안전시설 운영계획을 수립 할 계획이다.
예천경찰서(서장 신동연)가 지역의 교통안전표지판에 대한 정확한 위치 등의 현황 조사 후 데이터 구축으로 운전자들이 신뢰하는 안전한 거리 만들기에 들어갔다.

먼저 기간제 조사요원을 16일부터 12월 31일까지 채용해 교통안전시설물 실태조사 후 교통안전시설 운영계획을 수립한다.

이번 사업은 정부예산으로 교통안전시설물 기간제 조사요원 6명을 채용해 예천군 관내 도로에 설치된 교통안전표지판 현황을 기록한다. 조사요원들은 3인 1조로 근무(운전 1명, 조사 1명 안전관리 1명)한다.

그동안 예천군 관내에는 지방도·군도 등 도로 상에 약 7000여 개의 각종 교통안전표지판이 설치돼 있었으나 체계적인 관리시스템이 없었다. 관리관청별로 별도로 관리해 왔다.

이에 예천서는 각 표지판의 위치(경위도)와 현장 사진, 노후화된 장비 등 종합적인 조사 후 교통안전데이터관리시스템에 입력과 향후 도로관리청과 협의해 각종 교통표지판을 체계적으로 관리 정비 해 나갈 계획이다.

신동연 서장은 “교통사망 사고예방을 위해서는 교통안전시설이 최우선이므로 사전에 교통안전표지판의 위치 및 상태 등 정확한 정보를 운전자에게 제공해 교통사고를 줄이는 것이 경찰의 임무이다”며 “앞으로 도로에 있는 교통안전시설물의 중요성을 생각하여 주민들도 교통안전시설물의 안전한 관리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두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상만 기자
이상만 기자 smlee@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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