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인근 자매마을·복지시설·저소득계층 봉사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오형수)는 지난 17일 ‘11월 나눔의 토요일’을 맞아 다채로운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임직원과 가족으로 구성된 포스코패밀리 봉사단 2500여 명은 포항시와 인근 지역 자매마을, 복지시설, 저소득계층 등을 찾아 봉사의 손길을 건넸다.

제선부 200여 명은 해도동 무료급식소와 지역 아동센터 등을 찾아 청소와 자원봉사를 했으며, 화성부와 제강부 직원들은 자매 마을인 송도동 주민들과 함께 송도해수욕장과 솔밭 등을 돌며 잡초제거·시설물 정리·청소 등 환경정화 활동에 나섰다.

EIC기술부 직원들은 자매마을인 경주온정마을을 찾아 겨울철 김장재료를 준비하는데 힘을 보탰다.

이 외에 수지효행봉사단과 클린오션봉사단 등 다양한 재능봉사단은 상도동과 효곡동, 청진2리 등을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압봉시술·마사지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나눔의 토요일’은 포항제철소가 지역사회에 봉사하기 위해 매월 토요일 하루를 지정해 실시하는 봉사활동이다.

이종욱 기자
이종욱 기자 ljw714@kyongbuk.com

정치, 경제, 스포츠 데스크 입니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