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도시 우수사례 공모’는 생태적으로 건강하고 미세먼지를 저감하는 등 도시숲의 효과가 우수한 지방자치단체의 도시숲·가로수를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로서 공모 결과 경남 창원시가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경북 포항시, 인천 연수구, 강원 춘천시, 전남 담양군이 산림청장상을 수상했다.
포항시는 이번 공모에서 도시숲 부문에 ‘송도 솔밭 도시숲’, 가로수 부문에 ‘장성동 가로수(두산위브∼삼도뷰앤빌 구간)’를 공모 신청했으며, 특히 도시숲 이용 및 시민 참여 프로그램, 녹지 관리 실태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녹색도시 우수사례 공모’ 결과는 포항시가 과거의 회색도시 이미지에서 벗어나 문화와 자연 그리고 인간이 어우러진 친환경 녹색도시로 발전하기 위해 추진 중인 GreenWay 프로젝트의 성과가 대외적으로 인정을 받았다.
이강덕 포항시장은“GreenWay 프로젝트 추진으로 인한 녹지 공간 확충과 시민들의 삶의 질 개선 효과가 이제 성과를 보이기 시작했다”며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녹색 생태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