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유치·도시재생 위해

▲ 장세용 구미시장
장세용 구미시장 일행은 19일부터 24일까지 4박 6일 일정으로 독일·네덜란드 투자유치 및 도시재생을 위해 방문한다.

이번 독일·네덜란드 방문기간 중, 도시재생 지역인 함부르크, 루르, 로테르담을 방문한다.

방문지에서 도시재생 성공모델의 추진과정, 혁신주체 간 역할분담, 기대효과에 대한 사례 수집을 비롯해 현재 추진하고 있는 각종 도시재생 사업에 대해 기관단체 전문가들의 조언을 청취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독일 비스바덴 EDAG Engineering GmbH사와는 구미지역 자동차 부품업체의 독일시장 진출과 관련한 방안을 모색한다.

또 지난 2011년부터 기업인 교류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볼프스부르크와 11월 21일 볼프스부르크시청에서 우호도시 교류협력 의향서를 체결한다.

볼프스부르크(Wolfsburg)는 독일 니더작센주에 위치하며 폭스바겐자동차가 소재하고 있는 산업도시로 인구 12만 명, 면적은 204㎢이다.

2014년 10월부터 볼프스부르크에서 개최되는 국제자동차부품박람회(IZB박람회)에 매번 구미시 자동차부품 기업들이 참가, 유럽지역 자동차부품 판로 개척을 하고 있다.

특히, 구미시는 지난 ‘15년 3월 볼프스부르크시에 구미시통상협력사무소를 개소, 지역기업의 유럽진출 관련 통상지원을 하고 있다.

또한, 구미시는 핵심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2019년도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성공 사례로 독일·네덜란드의 도시재생 기관단체를 방문, 도시재생 협력 사업을 발굴하고 선진 개념을 접목시키고자 한다.

현재, 대상지역은 문화로, 새마을중앙시장, 노후주택을 포함해 총면적 22만3000㎡으로서 청년 문화와 예술 콘텐츠를 통해 원도심을 새롭게 바꾸는 사업이다.
하철민 기자
하철민 기자 hachm@kyongbuk.com

부국장, 구미 담당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