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플러스 사업대상 140여 명 참여
케이크 만들기에 앞서 이날 강의를 맡은 다솜요리심리상담연구소 소장은 고구마의 영양 및 효능, 탄수화물 섭취 조절의 중요성에 대해 교육하고 케이크 만들기 순서 및 주의할 점에 대해 설명했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생리적 요인과 환경여건 등으로 영양상태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대상자에게 일정기간 보충식품을 제공하고, 모유 수유법, 이유식 만들기 등 다양한 주제의 영양교육을 매월 실시하고 있다.
이날 프로그램 참여자는 “그동안 고구마는 삶아 먹고 쉐이크만 해먹었는데 케이크를 만드니 색다른 느낌이 들었다”며, “내 손으로 직접 만든 케이크를 보고 아이들이 좋아할 생각을 하니 벌써 기쁘다”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영양상태 개선 및 식생활 관리 능력이 향상되도록, 앞으로도 다양하고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주제를 선정하여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