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약초반과 사과반 두 개 과정으로 운영된 농업인대학은 실습과 현장교육을 병행한 이론수업을 위주로, 농업기술센터 및 선진 현장에서 과정 당 100시간 이상의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수료생과 가족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농업인 시상과 수료증이 수여됐다.
문경시농업인대학 사과반의 최문성 수강생은 “1년 동안 수업과 연계한 현장견학과 실습을 통해 이론을 더 쉽게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었다”며 “앞으로 문경을 대표하는 전문 농업인으로서의 책임감을 갖고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품목별 기술교육을 수료한 졸업생들은 앞으로 과학영농을 실천하는 전문 농업인으로 문경을 대표하는 농업인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