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입상작 61편 중 24편 입상

e 학습터 분야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예천 은퐁초 원시현 교사의 수업 모습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 주관한 제12회 교육정보화연구대회에서 경북교육청이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교육정보화연구대회는 ICT를 활용한 교실 수업 혁신과 미래 인재 양성 지원을 목적으로 총 4개 분과로 나눠 공모대회가 운영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대회에서 1등급 3편, 2등급 9편, 3등급 12편 등 전체 입상작 61편 중 24편이 입상(약 40%)했으며, 특히 디지털교과서 분과 e 학습터 분야에서 예천 은풍초 원시현 교사가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학교경영분과에서 김천 아포초등학교가 최우수교로 선정돼는 등 경북교육청의 교육정보화연구 활동이 전국 최고 수준임을 입증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교육정보화연구대회를 통해 거둔 성과를 학교 현장에 일반화하고 많은 교원들이 공유하고 소통하여 미래지향적인 교실수업혁신과 창의·융합 인재양성에 밑거름이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하며 “교육정보화연구는 교육과 수업의 질을 혁신하는 기반으로 경북교육이 교육 정보화의 표준으로서 미래 교육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형기 기자
정형기 기자 jeonghk@kyongbuk.com

경북교육청, 안동지역 대학·병원, 경북도 산하기관, 영양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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