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너소사이어티가입식(가운데가_영주6호_송종박회장)
영주시에 위치한 놀이동산 ‘장수조이월드’의 송종박 회장이 1억 원 이상 개인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영주6호(경북 91호) 회원으로 가입했다.

19일 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장수조이월드 놀이동산에서 진행된 장 회장의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가입식에는 신현수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을 비롯해 장욱현 영주시장, 영주시 나눔봉사단 회원 등이 참석했다.

송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영주시민들에게 받은 사랑을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했다”고 말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지난해 영주1호 탄생에 이어 1년여 동안의 짧은 기간에 아너 소사이어티 6호까지 탄생한 것은 영주가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선비정신이 깃든 고장임을 증명하는 것”이라며 환영했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설립한 고액 기부자 모임으로 최초 가입금액 300만 원 이상 5년 이내 1억 원 이상 기부할 경우 개인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

한편 영주에서는 김점곤 신도물산 대표(영주1호)를 시작으로 서익제 영주기독병원장(영주2호), 장덕흠 에이스씨엔텍 대표(영주3호), 소방공무원인 김수현(영주4호)·무현(영주5호) 쌍둥이 형제가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했다.
권진한 기자
권진한 기자 jinhan@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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