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노승하)은 지역내 초·중학교 독도교육 담당 교사 및 독도 동아리 운영 교사 85명을 대상으로 ‘독도교육, 아는 만큼 보인다. ’라는 주제로 독도교육 역량강화 연수를 열었다.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노승하)은 19일 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내 초·중학교 독도교육 담당 교사 및 독도 동아리 운영 교사 85명을 대상으로 ‘독도교육, 아는 만큼 보인다’라는 주제로 독도교육 역량강화 연수를 열었다.

이번 연수는 독도교육에 대한 교사의 이해와 학교의 독도교육 프로그램 질을 높이고자 준비했다.

강사로 초빙된 한국복지사이버대학 독도학과장인 김홍택 교수는 독도와 관련한 국제 정세를 바탕으로 바람직한 독도교육의 방향을 제시했다.

또한 형남초등학교의 양만주 교사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010년부터 독도동아리를 운영하고 ‘독도지킴이 동아리 운영 우수사례 공모대회’에서 6회 입상한 사례 중심의 연수를 진행해 동료교사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최원아 교육지원과장은 “현재 한일간 독도이슈 건수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국가 간의 감정이 앞서는 독도문제에 있어, 이번 연수를 통해 일본의 독도 영유권 왜곡에 대해 정확히 알고 올바른 역사 인식과 바람직한 방향으로 학교에서 독도교육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하철민 기자
하철민 기자 hachm@kyongbuk.com

부국장, 구미 담당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