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 청소년들이 서울대를 방문, 꿈을 설계하는 진로멘토링 캠프에 참가하고 있다.
영천시 청소년문화의집(센터장 윤희직)은 지난 17일 청소년들의 진로에 대한 고민을 덜어주기 위해 ‘꿈을 설계하는 진로 멘토링 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캠프는 청소년들이 서울대를 방문, 대학생들과 함께 체험활동을 통해 학습방법 및 시간관리법을 배우며 진로에 대해 고민하고 적성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의 필요성을 발견하는 계기가 됐다.

윤희직 센터장은 “청소년들이 자신의 진로에 대해 구체적인 설계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무료로 진행했다”며 “자신의 적성에 맞는 프로그램과 다양한 청소년활동을 통해 새로운 미래를 펼치는데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그동안 청소년 문화의집은 학생들의 꿈 저장소 역할을 하는 진로캠프 뿐 아니라 클라이밍, 방학 및 주말프로그램 등 다양한 청소년활동 프로그램을 실시해오고 있다.

또 자기개발실, 동아리활동실, 휴카페, 다목적홀, 창작공방실 등 청소년들이 이용할 수 있는 시설들로 청소년들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권오석 기자
권오석 기자 osk@kyongbuk.com

영천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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