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지난 19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백선기 군수를 비롯한 이창훈군의원, 정영출 칠곡상공회소 회장, 노동계, 지역주민 대표 등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사민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칠곡군은 19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백선기 군수를 비롯한 이창훈 군의원, 정영출 칠곡상공회의소 회장, 노동계, 지역주민 대표 등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사민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칠곡군 노사민정협의회는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노사협력사업 실적보고, 노사민정 상생협력 방안 토의, 공동선언문 채택 순으로 이어졌다.

또 채택된 공동선언문은 노동시간 단축과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문제점과 대응방안을 고민하고, 노·사·민·정 상생적 파트너십을 통한 해결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노동시간 단축에 따른 일과 삶의 균형 실현, 노동자의 삶의 질 향상, 중소기업의 애로사항, 노사갈등 해결을 위한 정책지원 등을 담고 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활성화는 시승격을 위한 칠곡군의 최우선 과제다”며 “노사민정 모두가 상생협력해 역량을 모아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칠곡군 ‘지역노사민정협의회 활성화 사업’은 올해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노사정파트너십 워크숍’과 ‘지역노사민정협의회 운영’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박태정 기자
박태정 기자 ahtyn@kyongbuk.com

칠곡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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