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관광공사 주최로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열린 ‘2018 경북관광아카데미 우수음식점 친절서비스 역량강화 과정’에 참가한 도내 음식점 업주 및 종사자들이 남한산성을 찾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상북도관광공사는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유명 관광지에서 ‘2018 경북관광아카데미 우수음식점 친절서비스 역량강화 과정’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경북도와 함께 개최한 이번 아카데미는 경북 23개 시·군의 우수음식점 업주 및 종사자 70명이 참가한 가운데 서울 필동 한국의집과 인사동 그리고 경기도 남한산성 등에서 열렸다.

공사는 경북 음식점의 친절서비스 교육과 타지역 우수음식점 서비스 체험을 통한 경북형 관광상품 개발 및 활성화를 위해 이번 과정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분야별 맞춤형 아카데미 교육을 위해 서울의 인사동 쌈지길 등에서 도시내의 역사적 공간과 현대 식당의 공존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전통식당과 전통혼례 등 경북내의 음식점들의 발전방안교육을 위해 필동 한국의집 등을 체험한 데 이어 도내 우수음식점 사례 발표 시간을 가져 상호 발전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배우는 귀중한 시간도 가졌다.

경북관광공사는 경북관광 아카데미를 통해 우수음식점 친절서비스 역량강화 교육뿐만 아니라 한옥 및 체험 프로그램 운영자 교육, 관광객 최우선 접점인 관광안내소 안내원, 문화관광해설사 교육 등 각 관광업 종사자들의 맞춤형 서비스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친절서비스가 일상이 되는 경북’을 만드는 데 역점을 두고 있다.

이재춘 경북관광공사 사장대행은 “관광관련 종사자는 관광객이 경북 방문 시 가장 먼저 만나는 경북의 얼굴이다”며 “향후 업종별 맞춤형 교육과정을 통해 친절 경북을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기환 기자
황기환 기자 hgeeh@kyongbuk.com

동남부권 본부장, 경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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