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와 함께 개최한 이번 아카데미는 경북 23개 시·군의 우수음식점 업주 및 종사자 70명이 참가한 가운데 서울 필동 한국의집과 인사동 그리고 경기도 남한산성 등에서 열렸다.
공사는 경북 음식점의 친절서비스 교육과 타지역 우수음식점 서비스 체험을 통한 경북형 관광상품 개발 및 활성화를 위해 이번 과정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분야별 맞춤형 아카데미 교육을 위해 서울의 인사동 쌈지길 등에서 도시내의 역사적 공간과 현대 식당의 공존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전통식당과 전통혼례 등 경북내의 음식점들의 발전방안교육을 위해 필동 한국의집 등을 체험한 데 이어 도내 우수음식점 사례 발표 시간을 가져 상호 발전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배우는 귀중한 시간도 가졌다.
경북관광공사는 경북관광 아카데미를 통해 우수음식점 친절서비스 역량강화 교육뿐만 아니라 한옥 및 체험 프로그램 운영자 교육, 관광객 최우선 접점인 관광안내소 안내원, 문화관광해설사 교육 등 각 관광업 종사자들의 맞춤형 서비스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친절서비스가 일상이 되는 경북’을 만드는 데 역점을 두고 있다.
이재춘 경북관광공사 사장대행은 “관광관련 종사자는 관광객이 경북 방문 시 가장 먼저 만나는 경북의 얼굴이다”며 “향후 업종별 맞춤형 교육과정을 통해 친절 경북을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